편평사마귀 — 원인과 전염성, 제거는 빠를수록 좋습니다

편평사마귀는 인유두종 바이러스(HPV) 감염으로 생기는 피부 질환입니다. 2~4mm 크기로 약간 볼록하게 튀어나와 있고, 얼굴·목에서 시작해 제때 제거하지 않으면 가슴·등·복부로 번집니다.

왜 빨리 제거해야 하나요
자연 소실까지 수개월에서 20년까지 걸린다고 보고되어 있는데, 기다리는 동안 오히려 번지는 경우가 많습니다. 번식력이 강해 금방 수십~수백 개로 늘고, 면역력이 약해지면 더 빨라집니다. 그리고 전염성이 있습니다. 피부 접촉은 물론 수건 같은 생활용품으로도 옮을 수 있어, 가족 중 있으신 분은 수건을 따로 쓰셔야 합니다.
제거와 관리
CO2 레이저로 제거하며 개수에 따라 10~30분 정도 걸립니다. 개수가 많으면 첫 내원 때 최대한 제거하고 리터치 때 미세한 것까지 잡아드립니다. 면역력이 떨어지면 재발할 수 있어 면역을 올리는 한약 복용을 함께 고려하기도 합니다.
제거 후엔 듀오덤을 1~2주 붙입니다. 최소 3~4일은 교체하지 말아야 색소침착·흉터를 예방할 수 있고, 붙인 채 세안·샤워는 가능합니다.
예방은 두 가지입니다. 긁거나 스크럽하지 않기, 그리고 가족끼리 수건과 면도기를 따로 쓰기. 편평사마귀뿐 아니라 쥐젖·점도 제거하고 있으니 편하게 문의 주세요.
